英유력지 “이재명은 좌파 선동가...음주운전 전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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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력 일간지인 파이낸셜타임스(FT)가 유력한 한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꼽으며 그가 '좌파 선동가'라고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간) FT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한국의 새로운 지도자로 유력한 인물로 이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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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력 일간지인 파이낸셜타임스(FT)가 유력한 한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꼽으며 그가 ‘좌파 선동가’라고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간) FT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한국의 새로운 지도자로 유력한 인물로 이 대표를 지목했다. FT는 이 대표가 지난 1월 피습 시도를 겪었지만 끝내 살아남았다고 소개하며 헌법재판소가 실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해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해당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FT는 이 대표의 높은 지지율과 별개로 이 대표가 수십 년 간 이어진 한국의 ‘정치 보복’의 굴레를 이어갈 수 있는 논란의 인물이라고도 소개했다. FT는 그가 음주운전 등의 전과가 있고, 현재도 선거법 위반 등 굵직한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는 등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좌파 선동가(leftwing firebrand)’라고 표현했다. 이어 FT는 이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이 윤 대통령 집권 이후 윤 대통령을 포함한 내각 고위 관료 등을 겨냥해 총 22차례 탄핵 시도를 해왔다고 짚었다. 특히 민주당의 탄핵 시도 대상 중에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사건을 수사하거나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불기소를 결정한 검사들이 포함됐다는 점도 조명했다.
이어 FT는 이 대표가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털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보수 후보나 제2의 진보 후보가 이 대표를 누르고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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