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유력지 “이재명은 좌파 선동가...음주운전 전과도”

박상훈 기자 2024. 12. 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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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력 일간지인 파이낸셜타임스(FT)가 유력한 한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꼽으며 그가 '좌파 선동가'라고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간) FT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한국의 새로운 지도자로 유력한 인물로 이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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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아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영국 유력 일간지인 파이낸셜타임스(FT)가 유력한 한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꼽으며 그가 ‘좌파 선동가’라고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간) FT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한국의 새로운 지도자로 유력한 인물로 이 대표를 지목했다. FT는 이 대표가 지난 1월 피습 시도를 겪었지만 끝내 살아남았다고 소개하며 헌법재판소가 실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해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해당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FT는 이 대표의 높은 지지율과 별개로 이 대표가 수십 년 간 이어진 한국의 ‘정치 보복’의 굴레를 이어갈 수 있는 논란의 인물이라고도 소개했다. FT는 그가 음주운전 등의 전과가 있고, 현재도 선거법 위반 등 굵직한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는 등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좌파 선동가(leftwing firebrand)’라고 표현했다. 이어 FT는 이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이 윤 대통령 집권 이후 윤 대통령을 포함한 내각 고위 관료 등을 겨냥해 총 22차례 탄핵 시도를 해왔다고 짚었다. 특히 민주당의 탄핵 시도 대상 중에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사건을 수사하거나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불기소를 결정한 검사들이 포함됐다는 점도 조명했다.

이어 FT는 이 대표가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털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보수 후보나 제2의 진보 후보가 이 대표를 누르고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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