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게이트' 관련 첫 현역의원 소환‥한기호 "尹, 어떤 언질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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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거래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재작년 지방·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한기호 의원을 어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한기호 의원은 MBC에 "당시 윤석열 당선인께서 나에게 어떤 언질도 한 바 없었다"며 "그것이 (검찰) 조사에서도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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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거래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재작년 지방·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한기호 의원을 어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처음으로 현역 국회의원이 검찰에 소환된 것입니다.
검찰은 김영선 전 의원이 당시 경남 창원 의창 지역구에 공천되는 과정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관위에 지시나 부탁을 했는지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기호 의원은 MBC에 "당시 윤석열 당선인께서 나에게 어떤 언질도 한 바 없었다"며 "그것이 (검찰) 조사에서도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의 통화 녹음에는 "내가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당에서 말이 많네"라고 말하는 윤 대통령의 목소리가 담겼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6845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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