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국제성지 순례자방문센터 건립 박차…2026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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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202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해미국제성지 순례자방문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산시는 순례 방문자에게 체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27년 세계청년대회의 기반 시설로 활용할 해미국제성지 문화교류센터 조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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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해미국제성지 순례자방문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충남 천주교 순례길(9개 구간 140.5㎞) 종점 구간에 건립될 순례자방문센터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는 2014년 해미읍성에서 아시아청년대회 폐막 미사를 집전했던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기록 전시관과 순례문화 체험관, 다국어 순례 지원실, 기도실, 옥상정원 등이 갖춰져 국내외 순례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서산시는 순례 방문자에게 체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27년 세계청년대회의 기반 시설로 활용할 해미국제성지 문화교류센터 조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앞서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 체험관, 해미역사탐방로 야간 순례길 경관, 해미국제성지 순례길 종점 구간, 해미국제성지∼간월암 명품 가로수길 등 조성 사업은 마무리됐다.
이완섭 시장은 "국내 유일의 천주교 국제성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통해 서산시와 해미국제성지를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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