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저 품은 양키스, 올해 하락세 보인 ‘류현진 킬러’ 영입해 1루 공백 채울까

안형준 2024. 12. 1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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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골드슈미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12월 18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FA 1루수 폴 골드슈미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나이팅게일은 "양키스는 4명의 FA 1루수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피트 알론소와 크리스티안 워커, 카를로스 산타나, 그리고 골드슈미트다. 나머지 세 명의 이름은 계속 언급이 됐지만 골드슈미트의 이름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양키스는 1루 보강이 필요하다. 4년간 1루를 책임진 앤서니 리조가 FA가 됐고 새로운 1루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베테랑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DJ 르메이휴, 신예 벤 라이스 등이 1루를 지킬 수 있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물론 골드슈미트도 만족스러운 자원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1987년생으로 벌써 37세가 된 골드슈미트는 올해 타격 생산성이 뚝 떨어졌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올해 154경기 .245/.302/.414 22홈런 65타점을 기록해 데뷔 후 최악의 생산성을 보였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만큼 성적 반등보다는 하락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FA 1루수 최대어인 알론소나 알론소에 비해 '가성비'가 좋을 수 있다는 평가인 워커 쪽이 양키스가 원하는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 5년 1억2,5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이 전망되는 알론소는 가장 비싼 1루수고 연평균 2,000만 달러 정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워커도 알론소에 비해서는 낮은 금액에 계약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중저가 선수'는 아니다. 반면 노장인 골드슈미트나 산타나는 1년 1,000만 달러 전후의 단년 계약으로 기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양키스는 이날 시카고 컵스와 트레이드로 코디 벨린저를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벨린저는 중견수와 1루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 양키스가 벨린저에게 1루를 맡기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나 앤서니 산탄데르 등 FA 시장에서 코너 외야수를 추가로 영입해 애런 저지, 제이슨 도밍게즈와 함께 외야를 맡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양키스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네이트 로우(TEX), 조시 네일러(CLE) 등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과연 양키스가 1루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폴 골드슈미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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