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회장에겐 빅찬스 '히샬리송을 731억에 영입하겠다는 구단이 나타났다'...공격수 보강 원하는 뉴캐슬,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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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소속 히샬리송이 뉴캐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7일(한국시간) "뉴캐슬 구단은 토트넘의 공격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 여름 히샬리송에게 4,000만 파운드(약 731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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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히샬리송이 뉴캐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7일(한국시간) "뉴캐슬 구단은 토트넘의 공격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 여름 히샬리송에게 4,000만 파운드(약 731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국적의 히샬리송은 에버턴 소속으로 152경기 53골 14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에 유럽 전역에서 히샬리송을 향한 관심을 보였고 토트넘은 2022/23 시즌에 앞서 그를 구단 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6,000만 파운드(약 1,098억 원)를 들여 영입했다.
기대감은 상당했다. 해리 케인, 손흥민을 보유한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추가함으로써 리그 정상을 다툴 것이란 전망이 등장하기도 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히샬리송은 이들에 견줄 자원이 아니었다.
히샬리송은 2022/23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다. 데뷔골이 무려 리그 34라운드에 나올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후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며 책임감이 커졌다.
주전 공격수로 나서기 시작한 히샬리송은 공식전 31경기 12골 4도움을 터트리며 부활 조짐을 보였다. 다만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일이 많았고 심각한 기복을 보였다.
결국 토트넘은 올 시즌에 앞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투자해 도미닉 솔랑케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솔랑케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로 거듭났다.
자연스레 히샬리송의 입지는 좁아졌다. 다니엘 레비 회장 입장에서 천만다행인 점은 현재 히샬리송을 원하는 구단이 있다는 점이다. 매체는 알렉산다르 이삭의 뒤를 받칠 공격수가 필요한 뉴캐슬이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가 전한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리그 소속 플루미넨시 회장인 마리오 비텐쿠르 또한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사진=히샬리송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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