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털 말리는 ‘펫드라이룸’ 비교해보니…가성비 제품은 ‘이것’

김동용 기자 2024. 12. 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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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 중인 펫드라이룸(반려동물 목욕 후 털을 건조시키는 제품) 주요 브랜드 7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성은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건조성능 등 핵심 품질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구매 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7일 펫드라이룸 주요 브랜드 7개 제품의 품질‧안전성·경제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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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7개 제품 품질 등 시험평가
넬로 제품, 건조성능 가장 우수
펫말리 제품, 최대 풍량서 가장 조용
가격 대비 건조성능은 디클펫·캐치웰 제품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시중에 유통 중인 펫드라이룸(반려동물 목욕 후 털을 건조시키는 제품) 주요 브랜드 7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성은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건조성능 등 핵심 품질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구매 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7일 펫드라이룸 주요 브랜드 7개 제품의 품질‧안전성·경제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의 모델명은 ND-A0610FG(브랜드명 넬로), DP-DH4(디클펫), PCR-K100N(붐펫), PD281(캐치웰), DR-100PRO(페페), M10(펫말리), HPD5001-V(히밍) 등이다.

건조성능은 ND-A0610FG(넬로)가 가장 우수했다. 설정온도 40℃에 최대 풍량으로 15분 동안 견체모형 인조털과 실제 목욕을 완료한 반려견의 평균 건조율을 확인한 결과, ND-A0610FG(넬로)의 건조율은 86.3%로 확인됐다. 나머지 6개 제품은 53.2~69.9% 범위 수준이었다.

이와 별개로 소비자원은 DP-DH4(디클펫)와 PD281(캐치웰) 등 2개 제품을 가격 대비 건조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꼽았다.

한국소비자원이 시험평가한 펫드라이룸 제품 사진. 한국소비자원

시험평가 대상 7개 제품의 가격(8월 기준) 범위는 29만9000원~68만9000원이다. DP-DH4(디클펫)가 29만90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M10(펫말리)이 68만9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PD281(캐치웰)은 35만9100원이다.

최대 소음은 M10(펫말리)이 가장 적었다. 최대 풍량으로 작동 시 M10(펫말리)의 내부 최대 소음은 67.9㏈(A), 외부 최대 소음은 38.6㏈(A)로 7개 제품 중 가장 조용했다. 67.9㏈(A)는 ‘시끄러운 사무실’, 38.6㏈(A)는 ‘조용한 주택의 거실’ 환경과 비슷한 소음 수준이다.

나머지 6개 제품의 내부 최대 소음은 72.1~78.7㏈(A), 외부 최대 소음은 41.8~50.8㏈(A) 범위 수준이었다.

설정온도(40℃) 대비 내부 평균온도 편차는 -2.9~0.8℃ 수준이었으며, ND-A0610FG(넬로)와 PD281(캐치웰), M10(펫말리) 등 3개 제품이 0.8℃로 가장 우수했다.

그 외 안전성·표시사항 등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며, 연간 에너지비용도 제품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제품에 대한 품질·안전성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펫드라이룸에 관한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소비자24’ 누리집에서 ‘일반비교정보’란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펫드라이룸 구매·선택 가이드.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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