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홈 시대 이끄는 Neo QLED 8K, 가전기기 연결…집 내부 철저 보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가전의 대중화로 본격적인 AI 홈 시대가 열렸다.
사용자의 생활양식에 알아서 맞춰주는 AI 홈 시대에는 무엇보다 개인정보 보안이 중요하다.
AI 홈의 허브 역할을 하는 네오 큐엘이디(Neo QLED) 8K와 카메라를 장착해 집 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비스포크 AI 스팀에는 강력한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가 적용돼 안심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별도 허브 기기가 없어도 집안의 AI 가전과 조명, 커튼 등을 연결해 통합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 관리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번 등 개인 정보 안전하게 보호
카메라 센서가 실내 영상 수집
외출시 원격 관찰로 모니터링
인공지능(AI) 가전의 대중화로 본격적인 AI 홈 시대가 열렸다. 사용자의 생활양식에 알아서 맞춰주는 AI 홈 시대에는 무엇보다 개인정보 보안이 중요하다. 실제 일부 스마트 도어록이나 외국산 인터넷 카메라를 장착한 월패드 등 가정 내 정보 보호를 위해 설치한 제품이 오히려 사생활 유출 통로로 오용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력하고 안전한 보안 기술 적용은 AI 가전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됐다. AI 홈의 허브 역할을 하는 네오 큐엘이디(Neo QLED) 8K와 카메라를 장착해 집 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비스포크 AI 스팀에는 강력한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가 적용돼 안심할 수 있다.
Neo QLED 8K는 삼성 타이젠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AI 홈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Neo QLED 8K는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됐다. 사용자는 별도 허브 기기가 없어도 집안의 AI 가전과 조명, 커튼 등을 연결해 통합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 관리할 수 있다. ‘데일리 보드’ 기능으로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집안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TV의 대화면으로 집안 곳곳에 있는 가전 상태를 3차원(3D) 지도로 펼쳐 보여주는 스마트싱스의 ‘3D 맵 뷰’ 기능을 통해 연결된 기기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삼성 녹스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외부 위협으로부터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는 다중 방어 형태의 보안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통해 삼성 계정 기반으로 연결된 기기를 통합적으로 보호해 기기 간 전송되는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형 TV부터 삼성 녹스를 적용했다. 삼성 녹스는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전 세계 31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국제 공통 평가 기준(Common Criteria)’ 인증을 10년 연속 획득했다.
삼성 녹스는 해킹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웹 브라우저를 이용할 때 접속하려는 웹 사이트가 피싱 사이트라고 의심되면 사전 차단한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지문과 비밀번호 등 민감한 사용자 개인 정보를 별도 저장하는 보안 시스템 ‘녹스 볼트’도 탑재해 비밀번호, 핀 코드 등과 같은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카메라 센서가 장착된 로봇청소기는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영상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율 주행하며 청소와 모니터링을 하는 제품이다. 삼성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업계 최초로 보안 최고 등급을 받았다. BESPOKE AI 스팀은 글로벌 인증기관 ‘유엘 솔루션즈(UL Solutions)’의 사물 인터넷 보안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 다이아몬드를 획득해 강력한 보안성을 검증받았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외출 시에도 전방 카메라를 통해 집안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원격 관찰할 수 있는 홈 모니터링,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펫 케어, 사람 인식 기능을 이용해 밖에서도 자녀의 귀가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 케어 등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때 촬영된 이미지나 영상은 모두 종단 간 암호화 기술인 엔드 투 엔드 암호화(E2EE) 기술로 암호화한다. 이렇게 보호된 데이터는 오직 권한을 가진 사용자만 확인할 수 있다. 스트리밍 영상은 클라우드에 저장되지 않고 녹화 영상도 24시간 동안만 클라우드에 보관된 뒤 즉시 삭제되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원식 뜨고 이재명 진다고?…'폭탄 돌리기' 경고등 켜졌다
- "CIA에 아이유 신고했다"…尹 탄핵 후폭풍, 불똥 어디까지
- "대한민국 뒤집혔는데 로맨스라니"…'계엄 공모전' 시끌
- 박정훈 "이런 XX 같은 논리는 처음"…홍준표 '직격'
- 여보만 희생하면 되는 힐링 신도시…"집값 싸고 살기 좋아요" [임장생활기록부]
- "군만두 안 먹었는데요?"…짜장면 먹고 계산하던 손님 '깜짝'
- "걸을 때마다 몸이 수 없이 떨려"…신종질병 확산에 '공포'
- "그새 2억 올랐네"…신고가 속출에 집주인 조용히 웃는 동네
- '노쇼' 충격에 눈물 펑펑…"이젠 예약하려면 100만원 내세요"
- "부모님이 1억씩 보내는데…" 美 유학생, 초유의 상황에 패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