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글로벌 푸드테크 포럼 개최…식품산업 허브 청사진 제시

손대성 2024. 12.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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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글로벌 푸드테크 포럼'이 1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렸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을 합친 말로 식품 생산·유통·소비 등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기술이나 산업을 가리킨다.

포항시는 포럼에 앞서 식품로봇, 인공지능(AI) 등 포항 강점을 살려 세계 미래 식품산업 허브로 도약하자는 청사진을 담은 푸드테크밸리 조성 선포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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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글로벌 푸드테크 포럼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 글로벌 푸드테크 포럼'이 1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렸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을 합친 말로 식품 생산·유통·소비 등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기술이나 산업을 가리킨다.

포럼에서는 포항의 푸드테크 로봇기업인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가 '포항 식품로봇&푸드테크 미래비전'을 설명했다.

황성재 푸드테크로봇협의회장은 '푸드테크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은 '지속 가능한 첨단식품소재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 등을 발표했다.

부대 행사로 대체식품 시식과 평가, 푸드테크 성과 홍보영상 상영이 마련됐다.

포항시는 포럼에 앞서 식품로봇, 인공지능(AI) 등 포항 강점을 살려 세계 미래 식품산업 허브로 도약하자는 청사진을 담은 푸드테크밸리 조성 선포식을 했다.

이강덕 시장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 관계기관과 협력해 포항이 세계적 푸드테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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