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尹 탄핵' 외친 여고생에 "울부짖는 아줌마"…시민들까지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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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이자 유튜버인 윤서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한 일반 시민들에게 무분별한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16일 윤서인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3장의 시민 인터뷰 사진을 첨부하며 이들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이와 함께 탄핵 집회에 참가한 남성에게도 "아무것도 모르는 애 들쳐 매고 윤석열 파면이나 외치며 시간을 보내는 아저씨"라는 비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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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만화가이자 유튜버인 윤서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한 일반 시민들에게 무분별한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16일 윤서인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3장의 시민 인터뷰 사진을 첨부하며 이들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윤석열 탄핵이 당연하다고 외치는 여고생의 사진에 "그놈의 민주주의한테 속아서 펑펑 울부짖는 아줌마"라는 평을 남겼고, 생일인데 시위에 나와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는 여성에게는 "본인의 생일에 큰 선물이 고작 뉴스에서 나오는 정치싸움 결과인 인생"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아이와 함께 탄핵 집회에 참가한 남성에게도 "아무것도 모르는 애 들쳐 매고 윤석열 파면이나 외치며 시간을 보내는 아저씨"라는 비난을 했다.
윤서인은 이들 모두가 "윤석열 당선 이후 아무 피해 없이 자유를 누리던 인물들"이라며 "윤석열의 계엄에 의한 피해도 없으며 윤석열이 자리에 내려와도 이들의 인생에 생기는 것 역시 아무 것도 없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오히려 문재인 시절에 꼼짝도 못하고 방역 핑계로 탄압을 받았다"며 "이재명이 집권하면 나라 곳간 거덜나고 미래는 시궁창, 또 뭔가를 핑계로 탄입이나 당할 가능성이 높은데도 좋아죽는다"고 발언의 수위를 높였다.
또한 "정치란 무엇이길래 사람들을 저렇게 만드는 것이냐"는 물음과 함께 "정치 가스라이팅만 잘 들어가면 XX도 맛있게 퍼먹는 게 인간인가봐. 이렇기 때문에 민주주의 인기투표가 나라를 결국 망하게 만든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일 윤서인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지켜본 직후 "아무튼 나는 이제 대통령한테 답답했던 거 일정 부분 해소됐다. 윤 대통령 힘내. 꼭 지키자"고 호소한 바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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