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에 아이유 신고했다"…尹 탄핵 후폭풍, 불똥 어디까지

김소연 2024. 12. 17.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까지 정국이 혼란한 가운데 탄핵을 지지하거나 탄핵 집회를 지원한 연예인들에 대한 비방 움직임이 포착됐다.

일부는 명단을 만들어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신고 인증을 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다만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왜 국내 연예인과 관계자들의 탄핵 리스트를 미국 CIA에 신고하는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하냐", "창피하다" 등의 조롱 섞인 의견도 쏟아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아이유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까지 정국이 혼란한 가운데 탄핵을 지지하거나 탄핵 집회를 지원한 연예인들에 대한 비방 움직임이 포착됐다. 일부는 명단을 만들어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신고 인증을 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17일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탄핵 찬성 리스트'가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CIA에 신고하기'라며 CIA 신고 링크까지 공유되고 있다.

해당 리스트에는 비상계엄 선포 당시 "체포조 명단에 있었다"고 알려진 김어준을 비롯해 탄핵 촉구 집회 무대에 오른 이승환뿐 아니라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선결제를 한 것으로 알려진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뉴진스 등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탄핵 촉구 성명을 발표한 영화감독 봉준호,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SNS를 통해 탄핵 지지 의사를 밝힌 연예인들의 이름도 다수 포함됐다.

CIA는 별도의 신고 사이트를 운영 중인데, 이메일과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사건 신고를 할 수 있다.

몇몇 네티즌은 실제로 CIA에 신고했다는 인증샷을 게재하며 "같이 하자"고 참여 독려를 하기도 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다만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왜 국내 연예인과 관계자들의 탄핵 리스트를 미국 CIA에 신고하는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하냐", "창피하다" 등의 조롱 섞인 의견도 쏟아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