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비자 환승’ 최장 10일로 연장…한국 등 54개국 포함
이은영 2024. 12. 17. 13:19
기존 72시간·144시간서 연장
무비자 적용 공항 21개·지역 5개 추가
▲ 인천국제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비자 적용 공항 21개·지역 5개 추가

앞으로 외국인이 환승을 위해 중국 경유, 체류할 때 최장 열흘까지 무비자가 적용된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17일 경유 비자 면제 기간이 기존 72시간과 144시간에서 240시간(10일)까지 연장됐다는 공고를 발표했다.
한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영국, 미국, 캐나다 등 54개국의 여권 소지자가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중국을 거쳐 제3국으로 환승 이동할 때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3개월 이상 남은 여권을 소지하고 제3국 입국 요건이 충족된 경우가 해당된다.
중국 당국은 이번 조치를 발표하며 무비자 출입 절차 처리가 가능한 공항을 21곳 늘리고 체류 가능 지역에도 5개 성(省)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의 주요 공항 60곳을 통해 무비자 혜택을 받은 외국인은 중국 내 24개 지역에서 최대 열흘까지 머무를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올해 들어 중국 정부가 추진해 온 비자 면제 정책 확대의 하나로 보인다.
앞서 중국 정부는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30일로 늘렸고,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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