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 창동상아1차·쌍문한양1차 재건축 '속도'

이효정 2024. 12. 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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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계획안 심의 1년 이상 앞당겨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 도봉구 노후 아파트인 창동상아1차와 쌍문한양1차 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창동상아1차와 쌍문한양1차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도봉구 창동 299번지 일대 공동주택 6개동, 694가구 규모의 노후아파트(1987년 준공)로 지하철 1·4호선 창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패스트트랙)으로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병행 추진했다. 이에 일반 정비사업에 비해 1년 이상 빠르게 정비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69% 이하 최고 45층 규모로 공동주택 971가구(기부채납 17가구, 공공주택 118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준주거지역의 비주거비율을 10%에서 5%로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는 1.89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가 20%에서 37.8% 상향됐고, 공공임대주택 건축공사비 변경을 적용해 분양할 수 있는 세대수가 공람안 대비 28가구 늘었다.

창동상아1차 조감도 [사진=서울시]

1986년 준공된 쌍문한양1차아파트는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0층 규모로 1158가구(공공주택 74가구 포함)를 조성한다.

쌍문한양1차도 패스트트랙으로 일반 정비사업에 비해 1년 이상 빠르게 정비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사업성 보정계수 1.77을 적용해 분양할 수 있는 세대수가 공람안 대비 49가구 증가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앞으로도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택공급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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