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미 "한동훈, 사실상 내쫓긴 것…국민의힘 민낯 드러났다"

한승곤 2024. 12. 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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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사퇴한 가운데 장윤미 변호사는 "사실상 추출과 내쫓음이다. 국민의힘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장 변호사는 이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한동훈 대표가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지 않을 도리는 없었을 것 같다"면서도 "사실상 추출과 내쫓음이 이뤄지면서 국민의힘의 민낯이 드러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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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미 변호사. [사진=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사퇴한 가운데 장윤미 변호사는 "사실상 추출과 내쫓음이다. 국민의힘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장 변호사는 이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한동훈 대표가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지 않을 도리는 없었을 것 같다"면서도 "사실상 추출과 내쫓음이 이뤄지면서 국민의힘의 민낯이 드러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왜냐하면 국민의힘 의원 한 분, 한 분이 헌법기관으로서 본인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한 건데 (탄핵 가결)그 후에 어떤 광경이 펼쳐졌나. 탄핵에 찬성한 사람들에게 '당신들 동지가 아니다', '더는 못 간다'"라고 전했다.

그러니까 "누가 (탄핵에 찬성) 했느냐. 선별하겠다, 배신자다. 이게 국민 눈높이에 맞느냐"라며 "희생양이라는 표현에 공감이 되는 거다. 누군가 잘못을 다 뒤집어쓸 사람이 필요했던 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탄핵이 가결됐음에도 지금 국민 눈높이에서 반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그 방향성의 끝에는 국민들이 계시는데 그 방향으로 안 가고 완전 역행을 하는 거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 변호사는 "어차피 한동훈 대표가 더는 대표직에 있기 어려웠을 거다. 사실상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어서 내쫓은 것"이라며 "이 모습을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시겠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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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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