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AG 金’ 주역 박규현, 대전에서 황선홍 감독과 재회···“K리그1 우승해 ACLE 도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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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현(23)이 황선홍 감독과 재회한다.
박규현은 이어 "대전이란 구단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알고 있다. 황선홍 감독님의 목표에 맞추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 특히나 K리그1에서 우승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도전하고 싶다. 대전은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팀이다. 대전 팬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 대전이란 구단에 뼈를 묻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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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현(23)이 황선홍 감독과 재회한다.
대전은 12월 16일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 수비수 박규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박규현은 “황선홍 감독님과 구단에서 저를 선택해 주셨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규현은 울산 HD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베르더 브레멘, 디나모 드레스덴(이상 독일)을 거쳤다.
박규현은 태극마크와의 인연도 깊다.
박규현은 연령별 대표(U-17~23)를 두루 거쳤다. 박규현은 황선홍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박규현은 빠른 발, 기술, 공중볼 경합 능력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박규현은 왼쪽 수비수뿐 아니라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도 소화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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