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국가유공자 위해 2년 연속 2천만원 기부

강주희 기자 2024. 12. 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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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국가유공자를 위해 기부했다.

손석구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올해도 국가유공자를 모시는 기관인 대전보훈요양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미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 원장은 "손석구 배우와의 특별한 인연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금은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요양원 시설 환경 개선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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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손석구. (사진=스태넘 제공) 2024.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손석구가 국가유공자를 위해 기부했다.

16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에 따르면 손석구는 2000만원, 소속사 스태넘은 1000만원을 쾌척했다.

손석구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올해도 국가유공자를 모시는 기관인 대전보훈요양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에도 대전보훈요양원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

대전보훈요양원은 보훈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로 2012년 복권기금으로 건립돼 개원했다.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 등이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노인성 질환이 있는 어르신 200명이 생활하고 있다.

변미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 원장은 "손석구 배우와의 특별한 인연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금은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요양원 시설 환경 개선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석구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와 디즈니+ 새 시리즈 '나인 퍼즐' 공개를 앞두고 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발생한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와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형사가 연쇄 살인 사건을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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