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도 임영웅이, 영웅시대가 온기 데웠다
가수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 회원들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며 연말을 달궜다.
‘영웅시대 전북’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척수장애인협회에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도예 교실 ‘아홉손가락’ 가마 구매에 사용된다. 이 도예 교실은 가마 고장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영웅시대 회원들이 뜻깊은 손길을 건넸다.
전북특별자치도척수장애인협회 한승길 회장은 “도예교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류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영웅시대 전북의 따뜻한 지원으로 다시 운영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했다.
서산·태안 지역 영웅시대도 연말 나눔에 동참했다. ‘영웅시대 서산태안’은 연말을 맞이해 사랑의 열매에 친환경 쌀 10kg 80포(3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이날 전했다.
영웅시대 서산태안이 전달한 물품은 서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봉사단체를 거쳐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이들은 서산시 성남보육원 봉사활동과 연 2회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를 통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서울 지역 영웅시대는 도시락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영웅시대밴드’(나눔 모임)은 최근 서울 용산구 동자동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서 70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배달까지 완료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2024년 마지막 봉사활동을 마치며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했다는 사실에 뿌듯함과 행복감을 느꼈다”며 “영웅시대밴드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서울역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이어왔다. 우리의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임영웅은 최근 사랑의 열매에 3억원을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하며 팬들의 나눔을 독려했다. 임영웅이 낸 2억원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낸 1억원을 포함한 기부금이다.
임영웅은 지난 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을 기부하며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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