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도 제각각…탄핵 가결 응원vs반대 집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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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늦은 밤 비상 계엄을 선포한지 약 2주가 지났다.
그동안 탄핵소추안이 두 번 발의됐고 배우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목소리를 냈다.
반면 앞서 계엄령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뮤지컬 배우 차강석은 14일 국회의사당 맞은편 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의결 저지' 집회에 참석해 마이크를 들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왜 부역자냐. 우리는 대한민국의 절반이다. (집회에) 못 나오신 분들도 응원해 주신 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탄핵 반대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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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 집회서 연설도
"다양한 의견 존중돼야"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늦은 밤 비상 계엄을 선포한지 약 2주가 지났다. 그동안 탄핵소추안이 두 번 발의됐고 배우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목소리를 냈다.

이후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13일에는 “내일 탄핵이 돼야 되는데”라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송선미는 ‘탄핵 커피 선결제’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탄핵 촉구 집회에서 선결제는 새로운 집회 문화로 등장했다. 일부 시민들이 집회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근처 카페, 식당 등에 선결제를 해둔 것이다.

배우 한예리, 신소율, 옥자연, 이주영, 김서형 등은 집회 참여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신소율은 “힘차게 부른 ‘다시 만난 세계’”라는 글을 게재했고, 김서형은 별 모양의 응원봉 사진과 함께 촛불 이모티콘을 올렸다.
남윤수는 “20241214 기도. 간절하면 이루어진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더 스릴 있다. 우리가 보여주겠다”는 글을 영어로 적으며 촛불을 든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왜 부역자냐. 우리는 대한민국의 절반이다. (집회에) 못 나오신 분들도 응원해 주신 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탄핵 반대를 외쳤다.
차강석은 집회 이후인 15일 SNS를 통해 “원색적인 비난과 인신 모독을 하는 분들과는 앞으로 소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허위 사실이든 사실적시든 제 명예를 실추시킨 사람들은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들의 다양한 의견 표현 만큼 대중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선미의 커피 선결제 게시물엔 “집회 현장인데 가슴이 따뜻하다”, “서울 살면 꼭 가볼 텐데 아쉽다. 멋지시다”는 댓글들이 달렸다. 차강석의 발언에 공감하는 누리꾼들은 “응원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연예인들의 사회적 발언과 다양한 생각 또한 존중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조롱과 비꼼, 명예훼손을 통한 의견 개진은 범죄가 될 수 있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대중 역시 합리적인 논리와 근거에 기반한 주장과 건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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