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담 넘은' 우원식 관련주 '급부상'···요동치는 정치 테마주
정치테마주 요동
우원식·이준석 관련주 급등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맞은 첫 거래일인 16일, 정치 테마주들이 출렁이고 있다. 특히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관련주는 약세다.
◇ 우원식 테마주 '上'...신뢰도 1위 영향=오전 장 초반 뱅크웨어글로벌과 효성오앤비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회사 대표가 우원식 의장과 경동고 동문이며, 우 의장의 디지털 혁신 정책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다.
효성오앤비는 우 의장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에 본사를 두고 있어 관련주로 부각됐다. 한국가스공사(+3%)와 한국전력(+2%)도 우 의장이 탈원전 에너지 전환 정책을 주도한 이력으로 강세를 보였다.
최근 한국갤럽 조사에서 우원식 의장은 56%의 신뢰도로 정계 요직 인물 중 1위를 차지했다. 계엄 해제 결의안 처리를 위해 국회 담벼락을 넘어 본회의를 개의한 행보가 국민적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 이준석 관련주도 급등...조기 대선 출마 시사 영향=이준석 의원 관련주도 상승세다. 삼보산업과 넥스트아이는 각각 이 의원 부친의 하이드로젠파워 법정관리와 감사위원 재직 이력으로 테마주에 편입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YBM넷(+13.88%), 대성창투(+8.43%), 삼영(+7.89%) 등도 동반 상승했다.
이 의원은 BBC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3월 만 40세가 되면 대선 출마 자격이 주어진다며 출마 의향을 시사했다. AI 등 신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40대 기수론'을 강조하며 세대교체 의지를 드러냈다.
◇ 홍준표 테마주 강세 vs 한동훈 테마주 약세=조기 대선 가능성에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선재(+22.82%), 휴림에이택(+20.98%), 삼일(+15.2%) 등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선재는 홍 시장의 밀양 신공항 정책과 연관돼 상승폭이 컸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관련주는 약세다. 대상홀딩스(-16.8%), 디티앤씨알오(-24.34%), 태양금속(-22.82%) 등이 급락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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