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가계대출 옥죄기' 푼다…주담대 한도 상향·비대면 취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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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이 연말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조였던 정책을 일부 푼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한도를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한다.
신한은행에 앞서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비대면 대출상품의 판매를 일부 재개하기로 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가계대출 판매 중단을 오는 23일부터 해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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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주요 시중은행이 연말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조였던 정책을 일부 푼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한도를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한다.
또 주담대 모기지보험인 플러스모기지론(MCI) 취급을 재개하고,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도 다시 취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등기된 신규 분양 물건지에 대한 전세대출과,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세대출 취급도 재개한다.
이 조치는 내년 실행되는 대출부터 적용된다.
신용대출의 경우 내년 1월 2일부터 연 소득 100% 제한의 한도를 풀고, 비대면 대출도 다시 판매한다.
다만, 기존 40년이었던 주담대 대출 기간 만기 제한(30년)은 한시적으로 더 유지하기로 했다. 만기를 줄이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당일 처분 조건부를 제외한 유주택자의 신규 구입 목적 주담대 취급 중단뿐만 아니라 전세대출의 조건부(소유권 이전, 선순위 채권 말소) 취급 중단도 더 유지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에 앞서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비대면 대출상품의 판매를 일부 재개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하나원큐전세대출, 원큐주택담보대출의 비대면 대출 신청을 재개한 것이다. 대출은 내년도 1월 대출 실행 건부터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가계대출 판매 중단을 오는 23일부터 해제할 예정이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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