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쑥쑥 늘어난 원주…“행정구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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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반곡관설동을 둘로 나누고, 지정면을 읍으로 승격하는 행정구역 개편을 본격화한다.
혁신도시가 위치한 반곡관설동은 원주지역 25개 읍면동 가운데 가장 인구수가 많고, 지정면은 가곡리에 기업도시가 조성된 뒤 빠르게 도시화하고 있다.
반곡관설동의 현재 인구수는 원주지역 읍면동 중 가장 많은 4만 7000여명인데, 내년 5000~7000명이 입주하는 5개 아파트 단지까지 들어서면 분동 기준인 5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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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면 읍승격’ 주민의견 재수렴

강원 원주시가 반곡관설동을 둘로 나누고, 지정면을 읍으로 승격하는 행정구역 개편을 본격화한다. 혁신도시가 위치한 반곡관설동은 원주지역 25개 읍면동 가운데 가장 인구수가 많고, 지정면은 가곡리에 기업도시가 조성된 뒤 빠르게 도시화하고 있다. 원주는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대다수 도시와 달리 20년 넘게 매년 인구가 늘고 있다.
시는 이르면 이달 중 반곡관설동 분동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반곡동과 관설동 경계를 구분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주민 및 시의회 의견 수렴, 세부추진계획 수립, 조례 개정 등을 거쳐 분동한다.
앞선 지난 9~10월 반곡관설동 주민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5% 이상이 분동에 찬성했다.
1999년 반곡동과 관설동이 합쳐진 반곡관설동은 2007년부터 이뤄진 혁신도시 개발 뒤 인구가 크게 늘었다. 반곡관설동의 현재 인구수는 원주지역 읍면동 중 가장 많은 4만 7000여명인데, 내년 5000~7000명이 입주하는 5개 아파트 단지까지 들어서면 분동 기준인 5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정면의 읍 승격은 다시 한번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후속 절차를 밟기로 했다. 최근 지정면 주민 1463명을 대상으로 가진 설문조사에서 87% 이상이 읍 승격에 찬성했으나, 행정복지센터 청사 위치를 놓고 주민들 사이에서 이견이 있기 때문이다. 지정면 인구는 2010년대 후반 기업도시 내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올해 초 3만명을 돌파했다.
시 관계자는 “읍 승격은 주민들이 요구한 사안이고 설문에서도 대다수가 동의해 문제가 없었는데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기업도시로 이전하자는 의견이 나온 뒤 주민 간 갈등이 일어났다”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며 신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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