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태양 만들자' 91개 기관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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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지상의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발전 분야에서 세계 주도권을 갖고 상용화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산학연 91개 기관이 뭉쳤다.
앞으로 핵융합 정책과 전략에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 기술개발은 물론 규제, 인력양성, 산업 활성화까지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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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식 삼성물산 부사장이 위원장
기술개발·규제·인력양성·산업화 앞장
국내 산·학·연 소통 구심점 역할

소병식 삼성물산 부사장을 상임위원장으로 한 '핵융합 혁신연합'은 상임위원회와 워킹그룹, 회원으로 구성되며 기업 및 대학, 출연연 등 91개 기관 소속 전문가 총 206명이 가입을 완료하고 16일 출범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대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핵융합 혁신연합' 출범식에 참석했다. 출범식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출연연구기관 원장,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 관계자, 대학 연구자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국내 산·학·연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통해 협력을 확대하고 핵융합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국내 핵융합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글로벌 핵융합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핵융합 주요 정책 및 글로벌 동향, 국내외 신규 사업 정보 등을 회원기관들과 공유해 국내 핵융합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핵융합 조직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를 통해 공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을 추진하는 등 핵융합 산업 기반을 확보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유상임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가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인 산·학·연의 역량이 핵융합 실현을 위해 결집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유 장관은 "핵융합에너지는 미래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술로 이를 조기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을 통한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그간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핵융합 혁신연합'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핵융합 혁신 기술개발과 체계적인 산업화 준비를 통해 핵융합에너지를 조기 실현하는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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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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