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 윤석열 출석요구서 대통령실 전달 불발‥"관저 가서 재시도"

백승우 100@mbc.co.kr 2024. 12. 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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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하려고 했지만 불발됐습니다.

공조본 관계자는 "대통령비서실이 대통령 직무 정지 상태에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는 게 비서실 업무인지 판단이 안 된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조수사본부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돼 12.3 내란 사태를 수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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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 관계자들이 16일 용산 대통령실 민원실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하려고 했지만 불발됐습니다.

공조본 관계자는 "대통령비서실이 대통령 직무 정지 상태에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는 게 비서실 업무인지 판단이 안 된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조본은 한남동 관저로 이동해 다시 출석요구서 전달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18일 오전 10시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하라고 요구할 예정입니다.

출석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로 적시됐습니다.

공조수사본부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돼 12.3 내란 사태를 수사해 왔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6776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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