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전자통신 부진에…제조업 부가가치 -7.4%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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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중추인 광업·제조업의 지난해 사업체수와 종사자수, 출하액, 부가가치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사업체·종사자수 감소폭은 1% 미만에 그쳤지만 부가가치는 전자·통신에서 35.1%, 석유정제에서 26.9%씩 급락하면서 평균 7.4%나 떨어져 해당 업종 기업의 성장잠재력 제고 방안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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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중추인 광업·제조업의 지난해 사업체수와 종사자수, 출하액, 부가가치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사업체·종사자수 감소폭은 1% 미만에 그쳤지만 부가가치는 전자·통신에서 35.1%, 석유정제에서 26.9%씩 급락하면서 평균 7.4%나 떨어져 해당 업종 기업의 성장잠재력 제고 방안이 시급해 보인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3년 광업·제조업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업종의 사업체 수는 7만 3384개로 전년 대비 208개(-0.3%)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식료품(213개, 3.4%), 금속가공(58개, 0.6%) 등에서는 증가했지만, 섬유제품(-141개, -5.1%), 전자·통신(-109개, -3.1%) 등은 감소했다.
종사자 수도 1만 명(-0.3%) 감소해 298만 2천 명을 기록했다. 기타운송장비(9500명, 7.4%), 식료품(5400명, 2.3%) 등에서 종사자가 증가한 반면, 전기장비(-9300명, -4.3%), 전자·통신(-7200명, -2.1%) 등은 감소했다.
출하액은 1992조 1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조 8천억 원(-2.5%) 감소했다. 사업체당 출하액 역시 7억 원(-2.3%) 감소한 271억 원에 그쳤다.
특히 경공업은 292조 6천억 원으로 1.0% 증가한 반면, 중화학공업은 1695조 9조 원으로 3.1%나 감소했다.
출하액 규모를 업종별로 보면 전자·통신(-51조 원, -15.9%), 화학제품(-26조 1천억 원, -12.2%)의 감소폭이 눈에 띈다. 다만 자동차(40조 6천억 원, 16.3%), 기타운송장비(13조 6천억 원, 29.0%) 등에서 증가했다.
사업체당 출하액으로 보면 석유정제 1조 1623억 원(-1670억 원, -12.6%), 담배 5414억 원(911억 원, +20.2%), 전자‧통신 781억 원(-119억 원, -13.3%)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생산한 제품의 총 판매액에서 생산을 위해 외부에서 매입한 원자재 등 중간 생산물의 투입액을 공제한 부가가치의 경우 671.2조원으로 전년 대비 53.5조원(-7.4%) 감소했다. 제조업 사업체당 부가가치도 92억 원으로 7억 원(-7.2%) 줄었다.
중화학공업에서 생산한 부가가치는 554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한 반면 경공업은 114조 4천억 원으로 2.8% 증가했다.
이는 전자·통신(-61조 1천억 원, -35.1%), 석유정제(-14조 8천억 원, -26.9%) 등에서 크게 감소했던 영향이 커 보인다. 다만 자동차(11조 5천억 원, 16.3%), 기타운송장비(4조 7천억 원, 37.0%) 등에서는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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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재 기자 t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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