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시중에 풀린 돈 4110조…통화량 17개월째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중 통화량(M2)이 17개월 연속 증가하며 시중에 유동성이 늘고 있다.
대규모 정기예금 만기 도래에 따라 정기예적금이 증가세를 이어갔고, 법인자금의 재유입 등에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도 증가한 영향이다.
경제 주체별로 M2의 변동을 보면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5조7000억원 증가했고,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과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기업도 7조3000억원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의통화 4110.4조원…전월比 1.0%↑
정기예적금 5.9조 증가, 은행 예치금 확보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시중 통화량(M2)이 17개월 연속 증가하며 시중에 유동성이 늘고 있다. 대규모 정기예금 만기 도래에 따라 정기예적금이 증가세를 이어갔고, 법인자금의 재유입 등에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도 증가한 영향이다.

M2는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현금,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을 포함하는 협의통화(M1)에 2년 미만 정기예·적금,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시장형 상품, 머니마켓펀드(MMF), 수익증권 등을 더한 것이다.
상품별로 보면 △수익증권 △머니마켓펀드(MMF) △정기예적금 △금전신탁 등으로 자금이 유입됐고, 기타 통화성 상품 등에선 자금이 빠져나갔다.
수익증권 평잔은 전월대비 9조3000억원 증가했다. MMF 평잔은 전월대비 7조2000억원, 금전신탁은 5조2000억원 늘었다. 분기말 재무 비율 관리를 위해 유출된 법인자금의 재유입과 투자대기성 자금 등이 유입된 영향이다.
정기예·적금 평잔은 전월대비 5조9000억원이 증가했다. 정기예·적금 평잔은 올해 2월부터 9개월째 증가하고 있다. 대규모 정기예금 만기 도래에 따른 은행들의 선제적 예금 유치 노력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2년 미만 금융채는 3조6000억원 늘었다. 단기 은행채를 중심으로 발행이 늘어나면서 증가 전환됐다.
반면 기타 통화성 상품은 9000억원 감소했다. 수출거래 대금 유입으로 외화 예수금이 증가했으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수익성 저하 등으로 감소 전환했다.
경제 주체별로 M2의 변동을 보면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5조7000억원 증가했고,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과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기업도 7조3000억원 증가했다. 기타금융기관도 수익증권 및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21조7000억원 증가한 반면, 기타부문은 정기예적금 중심으로 1조8000억원 감소했다.
M1 평잔(이하 계절조정계열 기준)은 1233조5000억원으로,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 등을 중심으로 전월비 8조9000억원(0.7%) 증가했다. 금융기관유동성(Lf) 평잔은 전월보다 61조4000억원(1.1%) 증가했고, 광의유동성(L) 월말 잔액은 전월대비 26조6000억원(0.4%) 늘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