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방학, 용돈 벌기 힘들듯…“대학생, 알바 구하기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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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방학에는 대학생들이 일자리를 찾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16일 아르바이트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이 대학생 6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복수응답)에 따르면 87.2%가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찾을 계획이 있다"고 대답했다.
지난해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 323명 가운데 74.3%가 "올해 알바 구하기가 더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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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새로운 알바 찾을 계획 있어”

올 겨울방학에는 대학생들이 일자리를 찾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새롭게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는 학생들이 많은 데다 추가로 다른 일자리를 찾는 이른바 ‘N잡러’도 적지 않아서다.
16일 아르바이트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이 대학생 6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복수응답)에 따르면 87.2%가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찾을 계획이 있다”고 대답했다. 기존에 하던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은 12.8%에 그쳤다.
특히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찾으면서도 기존 일자리를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24.1%였다. 또 두 개 이상의 알바를 동시에 하겠다는 학생도 11.6%에 달했다. 10명 가운데 1명이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N잡러’를 희망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이유로 대학생 대부분이 겨울방학에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 323명 가운데 74.3%가 “올해 알바 구하기가 더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이유는 ▲구직 경쟁 심화(48.3%) ▲조건에 맞는 공고 부족(36.3%) ▲인기 알바에 지원자 몰림(34.6%) 등이 꼽혔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는 무엇일까.
10명 가운데 8명에 달하는 80.7%가 ‘용돈과 생활비 마련’을 이유로 들었다. 다음으로 ▲등록금과 여행경비 마련(39.9%) ▲고물가로 인한 추가 수입 필요(22.5%) 등이 선정됐다.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급’(51.6%)이 1위를 차지했다. 희망 평균 시급은 1만1901원으로, 2025년 법정 최저임금인 1만30원과 견줘 약 1800원 높았다. 두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출퇴근 거리’(50.7%)였다.
한편,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업종은 ‘카페‧디저트’가 2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청과 구청 등 관공서(21.8%) ▲영화관‧공연장(11.8%) ▲사무보조(9.7%) ▲스키장(7.9%) ▲백화점‧마트(7.1%)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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