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즈’된 뉴진스, SNS 폭풍 업데이트…“저래도 돼?”vs“자유” 갑론을박

뉴진스가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뒤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뉴진스는 지난 14일 ‘jeanzforfree’라는 새 SNS 계정을 개설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진짜 저희다. 보고 싶었다. 여기서 더 자주 만날 것”이라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해당 계정은 이틀만에 250만 팔로워를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멤버들도 개개인의 다양한 사진들을 옮기며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16일에는 “Happy birthday 대퓨님~~!!!!!”이라며 생일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생일까지 챙겼다.
자유를 찾아 어도어를 떠난 뉴진스에 대해 누리꾼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이들은 “뉴진스 멤버들 행복해보인다”, “표정이 밝아보인다”, “왜이렇게 사랑스럽냐”, “갓기들 귀엽다”, “팔로하러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선 뉴진스 멤버들을 향한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이들은 “어도어와 갈등이 아직 안 끝났는데 이래도 되는건가”, “위약금 문제는 해결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 선언했다. 민지는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라며 “계약을 해지하면 전속 효력은 없으므로 저희 활동에는 장애가 없다. 앞으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가처분 등의 소송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위약금 문제와 관련해서 멤버 해린은 “저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 활동해 저희가 위약금을 낼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일어났고, 당연히 책임은 어도어와 하이브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냈다. 어도어는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 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뉴진스 역시 지난 6일 “어도어는 저희의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며 “전속계약에는 어도어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우리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분명히 기재돼 있다”고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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