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변호사 “이준석 성접대 여성 의전한 분 음성 공개할 것”

이명수 2024. 12. 16.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저격수'로 알려진 김소연 변호사가 이번엔 성 접대 사건 관련 음성을 공개하겠다며 폭로를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을 거론하며 "안 되겠다. 다음 주 쯤 이준석과 성 접대 여성 직접 의전을 한 분 음성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김 변호사의 발언은 지난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뒤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이 의원이 "대선 출마 계획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직후 나온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소연 변호사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준석 저격수’로 알려진 김소연 변호사가 이번엔 성 접대 사건 관련 음성을 공개하겠다며 폭로를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을 거론하며 “안 되겠다. 다음 주 쯤 이준석과 성 접대 여성 직접 의전을 한 분 음성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3개월짜리 당대표”라며 “성 상납 받은 사건으로 내부 총질이나 하다가 날아간 당대표가 잘났다”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김 변호사의 발언은 지난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뒤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이 의원이 “대선 출마 계획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직후 나온 것이다.

이 의원은 같은 날 BBC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을 비난하며 “(그와) 만나면 제가 해줄 말은 ‘꼴 좋다’ ‘자기 잘난 줄 알고 저렇게 다 하더니 꼴좋다’ 밖에 없다”며 “대한민국 보수 정치를 45년 전으로 되돌린 것이다. 저는 그걸 증오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 변호사의 폭로 예고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간 보지 말고 공개할 게 있다면 빨리 공개해라” “무혐의 결론 나오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