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尹 탄핵안 가결에 소폭 하락…1,429.3원

한지훈 2024. 12. 16.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3.7원 내린 1,429.3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하락한 1,431.0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37.31원)보다 5.47원 하락한 수준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미국·일본 기준금리 결정 등도 변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3.7원 내린 1,429.3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하락한 1,431.0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회가 지난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데 따라 원화 가치도 반등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초 1,400원대 초반을 기록하던 환율은 비상계엄 선후 직후인 4일 새벽 장중 1,442.0원까지 치솟았으며, 이후로도 1,430원대에서 등락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헌법재판소 결정이 남아있지만, 국회의 탄핵안 가결이라는 큰 산을 넘었다는 안도감에 외국인 투자 심리도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환율 하락이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외환 당국의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가 가세할 경우 환율은 빠르게 안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올해 마지막으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점은 이번 주 주요 변수로 꼽힌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최근 예상치를 상회한 물가 흐름을 고려해 매파적인(통화 긴축 선호)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은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3% 내린 106.8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37.31원)보다 5.47원 하락한 수준이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도 오는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현재로선 동결 관측이 지배적이다.

hanj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