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손흥민, 토트넘 재계약 거절→바이에른 뮌헨 유니폼 입는다…김민재·절친 케인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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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레바뮌(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휩쓸었다.
'절친' 해리 케인이 갑작스레 손흥민과 같이 뛰고 싶다고 선언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뮌헨 이적설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 동료 중 누구를 데려오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손흥민"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약 1시간 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가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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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레바뮌(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휩쓸었다. '절친' 해리 케인이 갑작스레 손흥민과 같이 뛰고 싶다고 선언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뮌헨 이적설이 나왔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마지막 재계약을 체결,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일각에서는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지만 계약 만료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현재 공식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겨울 보스만 룰에 의거해 다른 구단과 자유로운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는 것은 빅클럽들 입장에서도 메리트가 충분하다. 자연스레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갈라타사라이 SK 등 이적설에 휩싸였다. 이 중에서도 바르셀로나와 갈라타사라이의 경우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을 대비해 이적료를 지불할 결단까지 내린 상황이다.
그런데 기류가 급변하는 모양새다. 15일(현지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 동료 중 누구를 데려오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손흥민"이라고 대답했다. 여기까지는 절친의 '립 서비스'라고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약 1시간 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가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을 내놓았다.
코누르 기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뮌헨이 사비 시몬스(RB 라이프치히)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몬스는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자원이다.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지난 시즌부터 라이프치히에 임대로 몸담고 있으며, 54경기 13골 17도움을 기록해 뮌헨 등 유수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되는 만큼 손흥민에게 시선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이 코누르 기자의 사견이다.
손흥민에게도 뮌헨은 매력적인 행선지다. 뮌헨은 마이클 올리세와 케인 정도를 제외하면 공격진에서 제 몫을 하는 선수가 없다시피 하다. 세르주 그나브리, 리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등은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검증이 끝난 자원이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SV와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거치며 165경기 49골 14도움을 올렸다. 그리고 뮌헨의 주전 최전방 공격수는 케인이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54골을 합작, 프리미어리그 기준 역대 최고 기록(47골)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 동료 김민재도 작년 여름부터 뮌헨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 토트넘 역시 손흥민과 이별을 준비한다는 후문이다. 더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선수 커리어의 황혼기에 접어들었다"며 "그는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이에 토트넘은 장기적인 대체자를 물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진=논스톱 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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