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번 계엄에 군인 1500명 동원 확인”

신진호 2024. 12. 15.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때 군인 1500여명이 동원돼 투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국방부,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소속 군인 1500여명이 동원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포함해 43명의 현역 군인들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본청 진입하는 계엄군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저녁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밤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계엄군이 국회 본청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4.12.4 연합뉴스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때 군인 1500여명이 동원돼 투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국방부,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소속 군인 1500여명이 동원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포함해 43명의 현역 군인들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날 국회… 총 든 계엄군 - 지난 3일 밤 계엄령이 선포된 후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국회의원 보좌진과 국회 사무처 직원 등의 저지를 뚫고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뒤 2층 복도를 뛰어가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5일 이 같은 계엄군의 작전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국회사무처 제공
지난 3일 밤 계엄령이 선포된 후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국회의원 보좌진과 국회 사무처 직원 등의 저지를 뚫고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뒤 2층 복도를 뛰어가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5일 이 같은 계엄군의 작전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국회사무처 제공

신진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