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계엄군 국회 투입' 이진우 수방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이현영 기자 2024. 12. 15. 17:03

▲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중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오늘(15일) 오후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이 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이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지휘에 따라 수방사 예하 군사경찰단과 1 경비단 소속 총 211명을 국회로 투입했습니다.
이 사령관은 또 검찰 조사에서 "국회 출동 당시 윤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해 내부 인원을 끌어내라고 두 차례 지시했다"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이 사령관이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3일 밤 이 사령관을 체포했습니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한 '탄핵 가결' 보도 조용…박근혜 땐 4시간 만에 신속 보도
- '그알' 12.3 비상계엄…윤석열 대통령은 왜 '그날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나
- [단독] "윤, '끌어내라' 2차례 지시…'왜 못 끌어내냐' 역정" 수방사령관 검찰 진술
- [딥빽] 한국인들에 '엄지척'…현장에서 본 외신 기자들 '찐 반응'은?
- 윤 대통령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반성·사과 없었다
- 탄핵안 가결에 적막감…윤 대통령, 관저에서 표결 지켜봐
- 윤 내란·김건희 '쌍특검법'…거부권 가능?
-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줄사퇴…'한동훈 지도부' 붕괴
- 이재명 대선가도 탄력…'사법리스크' 변수
- 2017년 초유의 대통령 파면…91일간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