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약바이오 M&A 활발…방사성 약물·면역질환 신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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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에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사성 의약품이나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가 기술거래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15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글로벌 회계경영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연례 보고서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미국 제약바이오 분야 M&A 거래가치와 거래량은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위축됐으나 2025년에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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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150억 달러 사이 규모 거래 지속 이뤄질 것"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오는 2025년에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사성 의약품이나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가 기술거래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15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글로벌 회계경영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연례 보고서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미국 제약바이오 분야 M&A 거래가치와 거래량은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위축됐으나 2025년에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15일을 기준으로 올해 미국 제약바이오 분야 M&A는 지난 12개월 동안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거래량은 2% 줄었다. 지난 12개월 동안 이뤄진 M&A 거래 가치는 2050억 달러(약 295조 원) 규모다. 거래량은 252건 있었다.
PwC는 올해 말에 마무리될 예정인 노보 홀딩스의 167억 달러(약 24조 원) 규모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카탈런트 인수가 가장 가치가 큰 거래가 될 것으로 봤다. 해당 거래는 미국 국회의원과 연방거래위원회(FTC) 등으로부터 조사를 받는 위기에 직면했지만, 유럽에서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무조건적 승인'을 내리면서 인수가 허가됐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의 알파인 이뮨사이언스 인수가 올해 가장 큰 M&A 거래가 될 전망이다. 버텍스는 차세대 희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알파인을 49억 달러(약 7조 원)에 확보했다.
PwC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첫 번째 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대통령 선거 영향 등 시장은 투자의 어려움을 더하는 과제 중 일부가 해결되고 있는 것을 보기 시작했다"면서 "이러한 이유 등으로 2025년에는 M&A거래가치와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5년에는 50억 달러(약 7조 원)에서 150억 달러(약 21 조 원) 사이 규모의 거래가 지속해서 이뤄질 것"이라면서 "다만 여러 지정학적 요인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전했다.
PwC는 미국 법무부와 FTC 등이 지난 몇 년 동안 M&A 거래를 위축시킨 부분을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식품의약국(FDA) 규제, 새로운 관세 등에 따라 M&A 거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PwC는 "바이오 기업은 방사성 의약품과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사가 긍정적인 M&A 활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GLP-1 계열 억제제가 성공하면서 심장·대사질환 치료제 시장이 매력적인 곳이 됐다. 후발 기업들은 잠재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M&A를 모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몇 년 동안 어려운 자금 조달 환경에도 많은 초기·중기 신약개발사가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기업에 매력적인 인수 대상이 됐다"면서 "R&D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자금조달이 차세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기지개를 켜는 것은 좋은 조짐"이라고 덧붙였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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