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 쿠르스크 작전에 북한군 상당수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진격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에 배속된 북한군 '상당수'가 작전에 투입됐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정례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리 군대를 쿠르스크 지역에서 몰아내기 위해 '상당수'의 북한군을 동원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북한군을 자기 부대에 통합해 쿠르스크 내 작전에 투입하고 있으며 현재로선 쿠르스크 내 작전에만 북한군이 배치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진격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에 배속된 북한군 '상당수'가 작전에 투입됐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정례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리 군대를 쿠르스크 지역에서 몰아내기 위해 '상당수'의 북한군을 동원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북한군을 자기 부대에 통합해 쿠르스크 내 작전에 투입하고 있으며 현재로선 쿠르스크 내 작전에만 북한군이 배치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군의 북한군 작전 동원은 34개월에 걸친 전쟁에서 새로운 긴장 격화 국면을 조성하는 일이라면서 "우리는 북한군을 포함한 어떤 위협에도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쿠르스크에는 북한군 1만1천명 이상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달 25일에도 아나톨리 바릴레비치 우크라이나군 참모총장은 일부 북한군과 교전이 벌어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67373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12·3 비상계엄' 11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찬성 204표
- 이탈표 12표지만 탄핵 반대 85명‥결국 정치적 셈법 택한 국민의힘
-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윤 대통령‥이르면 내일 소환 통보 관측도
- "계엄 포고문 작성자 찾았나?"‥새로운 '키맨' 지목
- 김건희 여사 특검 수사는 어떻게? 핵심은 명태균·도이치
- 탄핵 가결 후폭풍 몰아치는 국민의힘‥한동훈의 운명은?
-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멈춰 선 폭주 열차
- "연말 경기 살아나겠죠?"‥'불확실성' 사라진 경제엔 '안도감'
- 탄핵 가결에 울려 퍼진 '다만세'‥커피에 손난로 나누며 연대
- 美언론 "尹도박 실패‥韓, 정치적 불확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