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신현준 후계자 됐다…김정현 “핏줄 아니어도 내가 아들” 분노(다리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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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이 신현준의 아들로 살게 됐다.
12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아들 차태웅(최태준 분)을 회사로 들이는 지승돈(신현준 분)이 그려졌다.
그는 "같이 살아보고 안 맞으면 헤어지면 되고 회사 일도 잘해내면 계속하는 거고 못 하면 너처럼 해고되는 거고. 내 아들로 태어난 게 태웅이 잘못은 아니잖니. 시도는 해봐야 하는 게 내 책임인 거 같다"라며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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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최태준이 신현준의 아들로 살게 됐다.
12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아들 차태웅(최태준 분)을 회사로 들이는 지승돈(신현준 분)이 그려졌다.
이날 지승돈은 서강주를 집으로 불러 "강주야. 태웅이 네 자리에 기회 줄까 싶다. 집에도 들일 생각이야. 바깥에서 들으면 이상한 생각할 거 같아서 먼저 말해주는 거야. 피해서 될 건 아니잖아"라고 밝혔다.
그는 "같이 살아보고 안 맞으면 헤어지면 되고 회사 일도 잘해내면 계속하는 거고 못 하면 너처럼 해고되는 거고. 내 아들로 태어난 게 태웅이 잘못은 아니잖니. 시도는 해봐야 하는 게 내 책임인 거 같다"라며 뜻을 전했다.
또 그는 서강주가 하고 싶어 했던 영화일을 권했다.
그러자 서강주는 “태웅이가 아버지처럼 밑바닥에서부터 성공해서 좋아하시는 거잖아요”라며 “저 영화 일 안 합니다. 뜬구름 잡는 일 하지 말라고 하셨으면서 이제 와서 왜 그 뜬구름 잡으라고 하세요?"라고 받아쳤다.
서강주는 "저도 회사 일 하면서 옷 만드는 일이 재밌고 좋아졌어요, 잘 해내고 싶어졌어요. 핏줄이 아니어도 아버지 아들인 거 증명해낼 거예요. 기다리세요, 보란 듯이 저도 바닥에서부터 성공해낼 겁니다”라고 선언, 긴장감을 더하기도.
이후 서강주는 회사에서 차태웅을 만났다. 차태웅이 “나 이 방 써도 되냐? 남의 자리 뺏는 거 싫어”라고 하자, 서강주는 “이미 내 자리 아니었다. 네 거 해라 다”라고 했다. 이에 차태웅은 “한 번 주면 다신 못 돌려줘 나는. 한 번 가지면 다시 안 돌려주는 스타일이야”라고 받아쳤고, 서강주는 “아버지 쉬운 분 아니야. 건투를 빈다”는 말을 남겼다.
서강주는 "너 나랑 여기서 돈 벌자"고 이다림에게 제안했다. "어떻게든 네가 쓴 수술비 채워서 넣는다며. 회사 다니면서 투잡 하면서 수술비로 쓴 돈 채워 넣고 나는 바닥에서부터 성공해서 아버지 되찾을 거다. 엄마한테 아버지 찾아줄거다"라고 한 것. 두 사람은 의기투합을 결정,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와 반전 스토리를 기대케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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