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번호는 '2024헌나8'…탄핵심판 절차 시작
권세욱 기자 2024. 12. 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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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의결서 정본'을 헌법재판소에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서 정본이 오늘(14일) 국회에서 헌법재판소로 넘어오면서 탄핵심판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오후 6시 12분경 법사위 야당 간사 김승원 민주당 의원과 헌재에 방문해 오후 6시 15분 소추 의결서를 제출했고 헌재가 접수했습니다.
정 의원은 소추 의결서를 낸 뒤 "국회를 대표하는 탄핵소추위원으로서 하루 빨리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헌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계속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씁니다.
탄핵소추 의결서가 헌재에 접수되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번호는 '2024헌나8'이 부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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