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탄핵소추의결서 결재…대통령실로 사본 송부
김승재 기자 2024. 12. 14. 17:57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서를 결재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5시 24분쯤 집무실에서 탄핵소추 의결서에 결재했고, 결재된 의결서를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김 사무총장과 조오섭 의장 비서실장은 소추의결서 등본(사본)을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를 전달받는 즉시 직무가 정지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탄핵소추 의결서 정본(원본)을 헌법재판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회 법사위원장은 탄핵심판에서 ‘검사 역할’인 국회 측 탄핵소추위원장을 맡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독감 진단키트 두고… “일반인 구매 허용해달라” 논란
- 그래도 갈 데까지 가보자는 野… 김건희 특검·尹 구치소 청문회 추진
- 與 “최악보다 차악” 자체 비상계엄 특검법 발의
- 이재명, 6대 은행장 불렀다
- 의료 AI 시장, 10년 뒤 891조원… 엔비디아·아마존도 뛰어들어
- 혈액·유전자 정보로 암·치매 등 1000가지 ‘AI 닥터’가 발병 예측
- 환자 문진도 AI가 직접한다
- 독감 한달새 20배 급증… 설에 호흡기 병원 312곳 문 연다
- 이스라엘·하마스 ‘피의 보복’ 멈추나… 466일 만에 휴전 합의
- [팔면봉] 尹 탄핵소추 憲裁 사건과 李 선거법 위반 2심, 어느 사건 선고가 먼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