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3년만의 왕중왕전 정상 탈환 실패···4강서 랭킹 2위 왕즈이에 0-2 완패
윤은용 기자 2024. 12. 14. 17:42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만의 왕중왕전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안세영은 14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4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2위)에 0-2(17-21 14-21)로 패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섰던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1세트 9-12로 뒤지던 상황에서 연속 4실점 해 주도권을 잃고 게임을 내준 안세영은 2세트에서는 중반까지 시소게임을 펼쳤으나 14-17에서 4점을 내리 잃어 고개를 숙였다.
BWF 월드투어 파이널은 올림픽 챔피언과 한 시즌 열린 국제 대회 성적 상위권 선수 등 단 8명의 선수(팀)만 참가하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다. 종목별 8명의 선수는 4명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2명만 4강에 올라 그해 최강자를 가린다.
이 대회에 앞서 2년 연속 BWF가 선정하는 올해의 여자 선수상 수상에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선정됐던 안세영은 시즌 마무리 ‘정점’을 찍는데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2위)는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를 2-0(21-14 22-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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