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 대통령 탄핵안 ‘당론 부결·표결 참여’

민현배 기자 2024. 12. 14.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면서도 부결 당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을 통해 "장시간 논의 끝에 두 가지를 결정했다"며 "첫째, 국민의힘은 탄핵안 표결에 참여한다. 둘째, 당론은 부결로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본회의 표결 참여 결정으로 인해 여당에서 당론을 따르지 않는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며, 탄핵안이 가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면서도 부결 당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을 통해 "장시간 논의 끝에 두 가지를 결정했다"며 "첫째, 국민의힘은 탄핵안 표결에 참여한다. 둘째, 당론은 부결로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본회의 표결 참여 결정으로 인해 여당에서 당론을 따르지 않는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며, 탄핵안이 가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