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새 SNS 만들자마자 탄핵시위 '선결제' 응원 "몸 조심하시길"[SC이슈]

김소희 2024. 12. 14.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뉴진스가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에 참가하는 팬들을 위해 '선결제 응원'에 나섰다.

14일 뉴진스가 새로 개설한 계정에는 "버니즈와 케이팝 팬 여러분을 위한 작은 선물"이라고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뉴진스가 선결제한 매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의 김밥집, 카페, 식당 등 4곳이다.

뉴진스 측은 "아티스트 상관 없이 응원봉만 있으면 '버니즈' 이름으로 수령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뉴진스가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에 참가하는 팬들을 위해 '선결제 응원'에 나섰다.

14일 뉴진스가 새로 개설한 계정에는 "버니즈와 케이팝 팬 여러분을 위한 작은 선물"이라고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뉴진스가 선결제한 매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의 김밥집, 카페, 식당 등 4곳이다. 모두 합쳐 김밥 110인분, 음료 250잔, 삼계탕 100그릇, 만둣국 100그릇이 준비됐다.

뉴진스 측은 "아티스트 상관 없이 응원봉만 있으면 '버니즈' 이름으로 수령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뉴진스 멤버들은 직접 라이브 영상을 통해 "한국이 되게 춥지 않냐. 그래서 여러분들이 따뜻한 밥 드시라고 준비했다"며 "몸 조심하시고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29일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멤버들은 어도어의 귀책사유를 주장하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비롯한 추가적인 소송이나 위약금 배상의 의무는 없으며 뉴진스의 이름도 계속 사용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이를 앞두고 광화문, 여의도 등지에서 탄핵 찬성·반대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