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셋방살이’ 이제훈, 작품 속 남성미와 다른 ‘무해한’ 매력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 배우 이제훈 출연 주요장면. 사진 tvN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제훈이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를 통해 무해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제훈은 ‘핀란드 셋방살이’에서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와 함께한 셋방살이를 통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프로그램은 전기도, 수도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시골마을 라플란드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배우들의 생활을 다뤘다.

방송에서 이제훈은 여행 전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자취경험이 없음을 강조하며 동생들에게 미리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지만, 실제 여행에서는 앞장서서 현지를 체험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식사를 위해 들른 식당에 있는 게임기에 집중하다가 본인의 귀중품이 든 가방을 잃어버릴 뻔하는 모습을 보여 베테랑 배우에게서 드러난 무해한 매력을 보였다.

이제훈은 ‘핀란드 셋방살이’를 통해 리더의 위치에 있으면서 묵묵히 동생들의 의견을 수용했다. 평소 작품을 통해 보여주던 강한 남성미와 대조되는 인간미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제훈은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 M&A 전문가로 분할 예정이다.

이제훈이 출연 중인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