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표결 앞두고 말 아끼는 민주…집회 현장 찾아 인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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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열리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은 말을 아끼며 전열을 가다듬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0분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 표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등 다른 현안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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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30분 한 차례 더 의총
전원 국회 경내 대기
[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열리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은 말을 아끼며 전열을 가다듬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0분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 표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엄중한 날이니까 지도부에서 정한 일정에 잘 따르고, 끝까지 언행에 조심해달라는 얘기가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등 다른 현안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오늘은 윤석열 탄핵 외에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을 안 하기로 했다. (한 총리의 탄핵) 검토 여부에 대해서도 오늘은 언급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의총 후 탄핵 집회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 인사했다. 의원들은 오후 3시30분 한 차례 더 의원총회를 열 예정이다. 그전까지는 모두 국회 경내에 대기한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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