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정치적 분열' 프랑스, 신용등급 Aa3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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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수개월 간 이어진 프랑스의 '정치적 분열'을 반영해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으로 한단계 낮췄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무디스는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을 발표하면서 '정치적 분열'을 주된 사유로 지적했습니다.
무디스의 이번 결정은 프랑스가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대치 끝에 미셸 바르니에 총리가 이끈 연립 정부가 불신임안 가결로 붕괴한 지 열흘 만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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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수개월 간 이어진 프랑스의 '정치적 분열'을 반영해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으로 한단계 낮췄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무디스는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을 발표하면서 '정치적 분열'을 주된 사유로 지적했습니다.
무디스의 신용등급에서 Aa3는 네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중상위인 A1∼A3의 바로 위 등급입니다.
무디스의 이번 결정은 프랑스가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대치 끝에 미셸 바르니에 총리가 이끈 연립 정부가 불신임안 가결로 붕괴한 지 열흘 만에 나왔습니다.
바르니에 총리는 임기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물러났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범여권 중도파 정당인 모뎀의 프랑수아 바이루 대표를 신임 총리로 임명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6713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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