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매일유업 멸균우유 일부 제품 회수 조치…“세척수 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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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상한 맛과 냄새 등이 감지된 매일우유 멸균우유 일부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어제(13일)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지난 9월 19일에 제조한 매일우유로, 소비기한은 내년 2월 16일입니다.
이와 관련해 매일유업은 자사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품질 이상에 따라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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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상한 맛과 냄새 등이 감지된 매일우유 멸균우유 일부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어제(13일)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지난 9월 19일에 제조한 매일우유로, 소비기한은 내년 2월 16일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신속한 반품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매일유업은 자사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품질 이상에 따라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품질 이상 원인은 제조 과정의 세척수 혼입으로 보입니다.
매일유업은 “설비, 공정 등을 점검한 결과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극소량의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라인에서 생산된 제품도 확인했으나, 이상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품질 이상이 확인된 제품을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번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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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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