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속 버디에 '14언더파 몰아친' 신예 듀오, 그랜트 손턴 대회 1R 선두 [LPGA·PGA]

하유선 기자 2024. 12. 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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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혼성 2인 1조 이벤트 대회인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달러)에 출전한 32명 가운데 올해 처음 나온 선수는 14명이다.

특히 남자 선수의 경우, PGA 투어 올해의 신인상인 '아놀드 파머 어워드' 후보에 오른 4인방 닉 던랩(20·미국), 맥스 그레이저맨(29·미국), 제이크 냅(30·미국), 마티유 파봉(32·프랑스)이 모두 이번 그랜트 손턴 대회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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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혼성 골프 이벤트 대회인 2024년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제이크 냅, 패티 타와타나킷이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혼성 2인 1조 이벤트 대회인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달러)에 출전한 32명 가운데 올해 처음 나온 선수는 14명이다.



 



특히 남자 선수의 경우, PGA 투어 올해의 신인상인 '아놀드 파머 어워드' 후보에 오른 4인방 닉 던랩(20·미국), 맥스 그레이저맨(29·미국), 제이크 냅(30·미국), 마티유 파봉(32·프랑스)이 모두 이번 그랜트 손턴 대회 출격했다.



 



이 중에서 제이크 냅이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첫날 맹활약을 펼쳤다.



 



LPGA 투어 멤버 패티 타바타나킷(25·태국)과 한 팀을 이룬 제이크 냅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스크램블 방식으로 이글 1개와 버디 12개를 쓸어 담아 무려 14언더파 58타를 합작했다.



 



즉, 같은 팀 2명이 각자 샷을 한 뒤, 2개의 볼 중 하나만을 선택해 그 자리에서 다음 샷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타바타나킷-냅은 전반 1번홀(파5)부터 9번홀(파4)까지 9연속 버디를 뽑아냈고, 후반에는 13-14번홀에서 연속 버디, 그리고 17-18번홀에서 이글과 버디를 기록했다.



 



2021년 메이저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으로 LPGA 투어 신인상과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동시에 차지했던 패티 타바타나킷은, 올해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PGA 투어에 입성한 제이크 냅은 지난 2월 멕시코 오픈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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