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에게 '최고 주급+장기 재계약' 약속한 이유 있었네! "무려 PL 2위…파머·살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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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32)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한 이유가 있었다.
영국 매체 '더 스퍼스 웹'은 11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은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지만 수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손흥민이 팀에 중요한 창의성을 불어넣는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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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32)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한 이유가 있었다.
영국 매체 '더 스퍼스 웹'은 11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은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지만 수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손흥민이 팀에 중요한 창의성을 불어넣는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2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8경기 1승. 토트넘이 받아든 최악의 성적표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1위(6승 2무 7패·승점 20)로 처졌고,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는 36개 팀 중 9위(3승 2무 1패·승점 11)로 16강 직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라운드 안팎으로 분위기 또한 어수선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설에 휩싸이는가 하면 운영진은 손흥민 등 핵심 자원들의 재계약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 역시 주장으로서 비판 여론을 피해 가지 못했다. 과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제이미 오하라는 10일 매체를 통해 "몇 개월 전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한 기억이 난다. 그는 월드클래스였지만 이제 아니다.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며 "지금의 손흥민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손흥민이 아니다. 그는 상대 선수를 따돌려 제칠 수 없고, 속도도 없다. 더 이상 날카롭지 않다"고 일갈했다.
반면 매체는 손흥민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 유일하게 분투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의 자료를 인용,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오픈 플레이 빅 찬스를 가장 많이 만들어낸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손흥민은 선두 부카요 사카(아스널·10회)에 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9회)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콜 파머(첼시·8회),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7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7회) 등이 뒤를 이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손흥민이 한동안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난 2015년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어느덧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일각에서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꾀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지만 더 스퍼스 웹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3년 재계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지만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그를 붙잡아둘 것"이라며 "구단은 이를 통해 재계약 협상에 필요한 시간을 벌고 싶어 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 전념할 것이며, 이에 따라 양측은 시즌이 끝날 때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급여를 유지하고, 1년 연장에 2년을 더한 3년 재계약을 맺을 공산이 크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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