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탄핵 관망세 속 1,435.2원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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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표결을 앞두고 경계심에 원화 매도 우위 흐름이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 종가보다 3.3원 오른 1,435.2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1,433원과 비교하면 2.20원 더 올랐고, 한때 유럽 시장에서 아시아 통화의 약세 영향으로 1,436.8원까지 오름폭을 넓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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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표결을 앞두고 경계심에 원화 매도 우위 흐름이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 종가보다 3.3원 오른 1,435.2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1,433원과 비교하면 2.20원 더 올랐고, 한때 유럽 시장에서 아시아 통화의 약세 영향으로 1,436.8원까지 오름폭을 넓히기도 했습니다.
일본은행이 다음 주 열리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고려한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온 뒤 엔화가 낙폭을 확대한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외환 전문가들은 "특별한 경제 지표가 없고 탄핵안 표결을 기다리는 분위기"라며 "경계심 속에 거래도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의 장중 고점은 1,436.8원이었고, 저가는 1,431.00원으로 나타났으며,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74억 9,600만 달러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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