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마크롱, 새 총리에 중도파 프랑수아 바이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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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범여권 정당 '모뎀'의 프랑수아 바이루를 신임 총리로 내세웠다.
1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범여권 중도파 정당으로 꼽히는 모뎀의 바이루 대표를 신임 총리로 임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총리 임명은 지난 5일 프랑스 하원에서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발의한 정부 불신임안이 통과된 데 따른 신임 총리 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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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범여권 정당 ‘모뎀’의 프랑수아 바이루를 신임 총리로 내세웠다.
1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범여권 중도파 정당으로 꼽히는 모뎀의 바이루 대표를 신임 총리로 임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총리 임명은 지난 5일 프랑스 하원에서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발의한 정부 불신임안이 통과된 데 따른 신임 총리 임명이다.
앞서 미셸 바르니에 전 총리가 이끌던 정부가 무너지자 NPL 등 야권은 대통령 퇴진도 요구했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고 새 총리 인선을 준비했다.
프랑스는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가 혼합된 정부 형태인 이원집정부제로, 대통령은 총리 임명권을, 의회는 정부 불신임권을 각각 보유한다.
한편, 바이루 신임 총리는 마크롱 대통령의 오랜 우군으로 꼽히는 인물로, 2017년 대통령에 취임한 마크롱의 6번째 총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들어 3번째 총리다.
지난 1월 가브리엘 아탈 당시 교육부 장관이 프랑스 제5공화국 최연소 총리에 이름을 올렸다가 물러났고, 전임 미셸 바르니에 총리는 임명 3개월 만에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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