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사직에도 인기과 쏠림 여전
이경태 2024. 12. 13. 21:17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사직했지만 소위 '인기과목'에 대한 전공의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9일 마감한 내년 상반기 전공의, 레지던트 1년 차 모집 결과 지원율이 가장 높은 과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집계됐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152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지원율 27.6%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성형외과는 24.7%, 재활의학과도 21.9%의 지원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방사선종양학과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 등은 이번 전공의 평균 지원율 8.7%보다 크게 낮은 0~3%대의 지원율을 기록했습니다.
이경태 기자 (ktcap@yna.co.kr)
#집단사직 #전공의 #전공의모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크라 "사살된 북한군 손편지" 공개…러 "호주 용병 심문"
- '크리스마스 굿즈' 파는 트럼프…취임 한달 앞 돈벌이
- 추락 아제르 여객기 '승객 절반' 기적 생환…사고 원인은?
- [제보23] 성탄절 밤 경남 사천서 흉기 살인…목조주택 화재로 전소 外
- '연말 휴전' 물 건너가나…하마스·이스라엘 네 탓 공방
- 카자흐서 아제르 여객기 추락 …"일부 생존 확인"
- "애플워치 팔아요"…2억 가로챈 중고사기범 일본서 송환
- 전북 군산 신시도 계류장서 선박 3척 화재…2명 중상
- 창원 진해 앞바다서 낚시어선 좌초…선원 3명 구조
- 대구시 새공무원노조 "박정희 동상 불침번 근무 즉각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