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현대제철소에서 설비 점검하던 50대 직원 숨져…질식사
이호진 2024. 12. 13. 21:17
어제(13일) 오후 7시42분쯤 충남 당진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59살 근로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기계 설비를 담당하고 있던 A씨는 통상적으로 퇴근 전 제강공장 외부 설비를 점검하기 위해 혼자 현장에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질식에 따른 사망이라는 의료진 설명을 토대로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 부검을 의뢰하고, 현대제철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측은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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