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연결] 대구에서도 '탄핵 촉구' 집회 열기 뜨거워

권윤수 2024. 12. 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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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 지지층이 두터운 대구에서도 탄핵 투표에 동참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집회 열기가 뜨겁다고 하는 데요,  대구 동성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권윤수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윤석열 탄핵 촉구 시국 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 동성로에 나와 있습니다. 

저녁 7시부터 열린 집회에는 3천 명가량의 시민이 모였는데요.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응원봉을 흔드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는데,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만큼 윤 대통령을 향한 분노의 목소리는 더 격앙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자유 발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반성도 하지 않고 사퇴를 거부한 대통령이 무슨 짓을 더 할지 모른다며 당장 끌어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구 12명의 국회의원, 경북 13명의 국회의원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시민들은 12월 14일 탄핵 표결에는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해 모두 찬성표를 던지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대구 도심 일대를 걷는 행진이 시작됐습니다.

탄핵 표결이 있는 14일은 더 큰 규모의 집회가 열릴 거로 보입니다. 

대구·경북 범야권 6개 당은 14일 오후 3시부터 이곳에서 비상시국 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6개 당의 대구시당, 경북도당 당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모두 모일 예정이어서 주최 측은 13일보다 7배가량 많은 2만 명 이상이 결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동성로에서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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